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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바마-김정일 회담 반대 안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을 포키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김정일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선일보와 일본의 마이니치신문, 영국의 더 타임즈 공동 인터뷰에서 "어떤 사람들은 북·미 정상회담이 한국을 소외시킬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전혀 염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연말 개각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 해가 간다고 새로운 사람을 내놓는 것은 과거방식"이라며 국면전환용 개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 EU 등 세계경제 3대축이 내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한다는 IMF의 분석이 있지만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라면서, "국민이 단합하고 여야가 화합하면 성장률을 1% 정도 더 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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