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북한, '김정일 매제' 장성택이 통치하고 있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와병설 속에 김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이 북한을 통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 관리들과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 비밀 경찰을 지휘하는 62세의 장성택이 핵심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정보를 수집했다고 타임스가 전했습니다.

한국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의식이 있고, 아마도 걸을 수도 있지만 8월 중순에 갑작스런 뇌졸중을 겪은 후 여전히 약한 상태라고 믿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지명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정부는 뚜렷한 불안의 징후 없이 일단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