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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광고역사 130년…"그 때를 기억하세요?"

<8뉴스>

<앵커>

우리나라에서 대중매체에 광고가 실린지 벌써 130년이나 됐습니다. 그 광고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고 박물관'이 오늘(7일) 개관했는데요

유병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1960년대 초 TV방송이 시작되면서 선보인 초기 광고.

대부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습니다.

60년대 말부터 실사 화면과 연예인들이 출연한 TV광고가 등장했습니다.

김자옥과 노주현, 이덕화, 이젠 중년이 된 연기자들의 20대 앳된 모습도 흥미롭습니다.

80년대 초 컬러TV가 보급되면서 TV광고는 새로운 부흥기를 맞았습니다.

88년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광고는 한층 세련돼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비약적으로 발전됩니다.

1870년대 신문광고로 시작된 우리 광고의 역사는 130년.

우리 광고의 과거와 현재를 집대성한 광고박물관이 오늘 개관했습니다.

[이준석/한국광고박물관 학예연구사 : 광고가 어떻게 제작되는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잇는 그런 곳이고요.  체험을 통해서 많은 광고작품을 통해서 광고에서 보여지는 창조성, 기존의 창조성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인쇄와 TV광고 4만 5천여 점을 보관한 전자도서관과 광고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관도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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