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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과 산업의 만남' 2008산학협력EXPO 개막

<앵커>

대학과 기업이 서로에게 필요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공유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업체는 필요한 기술을 얻고 대학은 연구 성과를 실용화하는 상생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우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국 87개 대학이 연구해온 아이디어들이 전시관을 가득 채웠습니다.

7백여개 기업체의 담당자들은 꼭 필요했던 기술을 구하기 위해 부스 사이를 바삐 움직입니다.

실제 기술 이전이나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식이 체결되기도 합니다. 

[성낙윤/(주)라스테크 대표 : R&D 비용을 줄일수 있고요. 또 한가지는 사업화 시키는데 카이스트 학생들, 연구진과 같이 공동으로 할수 있어서 기회가 됩니다.]

[이인희/KAIST 기술사업화 팀장 : 연구자에게도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학교는 학교나름대로 수익원이 발생될수가 있고, 기업은 기술을 발전시켜서 성공할수 있는 모델이 될수 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2백건의 기술상담과, 25건 이상의 협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종원/교과부 인재정책기획관 :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로 촉진하기 위해서 이런 엑스포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학문적 성과가 쉽게 산업화될 수 있는 환경, 3만불 시대로 가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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