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오케스트라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주자들이 손에 휴대폰을 들고 마치 바이올린과 플룻 등 악기를 연주하는 것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몰입합니다.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진짜 오케스트라처럼 그럴듯합니다.
이색적인 이 오케스트라는 공연은 일본의 한 모바일 게임업체가 만든 일명 '휴대 가라오케'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업체 측은 센서가 달린 특정 휴대전화기를 사용하면 마치 진짜 악기를 연주하는 것처럼 음악연주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