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맑음…이번주 평년기온 되찾아

<8뉴스>

활동하기에 쾌적한 휴일이었습니다.

높은 산에는 단풍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

하늘도 눈부실 만큼 화창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내일(13일)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여전히 쌀쌀하겠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강원 산간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출근길에는 든든한 옷차림 하셔야겠고요.

낮 동안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1, 2도 가량 더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구름없이 쾌청한 하늘이었습니다.

가시거리도 20km 안팎까지 확 트여있었는데요.

내일도 종일 맑은 구역이 영향을 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맑겠고요.

아침 공기는 차갑지만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강원 지방도 쾌청한 날씨가 예상되고요.

아침에 산간의 기온은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충청도는 출근길 안개를 주의하셔야겠고요.

안개가 걷히면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영남 지방 역시 화창한 햇살이 내리쬐겠고요.

호남 지방은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제주도 역시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이번주는 평년 기온을 되찾겠는데요.

예년 이맘 때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는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