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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내년 1월 중순쯤 미 무비자 입국 가능"

내년 1월 중순부터 관광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비자없이 최대 90일간 머물 수 있게 됩니다.

이태식 주미대사는 "미국은 이달중 신규 비자 면제 프로그램 가입국을 발표하고 국내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순 쯤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사는 한국이 미 비자면제프로그램에 가입될 경우 국민의 불편이 해소될 뿐 아니라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비용을 직접 절감하는 효과가 있고, 양국간의 인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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