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쿠스코 지역 고대 무덤근처에서 1200년 전, 잉카문명 이전 시대의것으로 추정되는 임신한 여성의 유해가 발굴됐습니다.
여성의 배부분에선 9개월 된 태아의 유해도 함께 발굴됐으며, 제물로 받쳐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라마의 뼈도 발견됐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이번에 발굴된 여성이 당시 행해진 종교의식에서 제물로 받쳐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학자들은 임신한 여성을 제물로 받치는 일은 매우 드문 경우라며, 국운을 건 중대한 종교의식을 행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