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12일) 출근하시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우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도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짙은 안개로 인해서 시야가 아주 답답한 상황입니다.
청주와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있는데요.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남부와 제주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일까지 5~30mm, 제주도에는 최고 50mm의 비가 예상되서 미끄러운 길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보시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한데요.
서울의기온 21도, 대전 18도, 청주와 춘천 1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도 대부분 20도를 조금씩 웃돌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중부 지방의 기온이 어제보다 오르면서 조금 덥겠습니다.
서울·강릉 27도, 청주·대전 28도가 예상되고, 남부 지방의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한편 태풍 실라코가 타이완 부근 해상에서 계속 북상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일본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연휴 마지막 날쯤 우리나라 해상에 간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진로가 계속해서 유동적인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