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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②] '빨리빨리' '죽기 살기' 한국인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바삐 움직이는 '빨리빨리' 그 자체인 한국인.
빠르게 변하는 유행 스타일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인들의 모습 역시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모습 중 하나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혼자만 천천히 갈 수는 없는 법.

유행에 민감하고 주변 변화에 잘 적응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이렇듯 변화에 민감하다 보면 혹시 쉽게 잊는 것들도 있지 않을까? 흔히 한국인들이 빨리 흥분하고 빨리 잊는다고 하는데 우선 지난해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면, 이제 1년여 지난 사건들인데 벌써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빠른 경제성장에, IT강국과 한류로 알려진 나라답게 활기찬 나라지만 그 속을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하루하루는 무척이나 고단해 보인다. 직장인들은 전쟁 같은 하루를 시작하고, 퇴근시간이 되어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다. 이미 경쟁사회 속에 내몰려 있는 아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 시대의 한국인들은 왜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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