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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윤옥 여사 사촌언니 '공천 사기' 구속

<8뉴스>

지난 18대 총선때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30억 원을 받은 혐의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 언니 74살 김옥희 씨와 브로커 61살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김 여사의 친언니 행세를 하며 30억 원을 받았다가, 김 이사장이 공천에서 탈락하자 25억 원을 돌려줬다면서 나머지 5억 원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은 "공천 관련 금품 수수는 공직선거법 위반인데도 검찰이 사기죄로 다뤄 사건을 축소하려는 의심이 든다"면서 "의혹해소를 위해 특검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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