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놈놈놈' 개봉 11일만에 4백만 돌파

<8뉴스>

한 주 동안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극장가로 가보시겠습니다.

여름 영화시장에선 한국 영화의 기세가 거셉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개봉 11일 만에 4백만 관객을 돌파했고요.

뒤 쫓고 있는 '님은 먼 곳에'는 일주일만에 백만 관객을 넘었습니다.

이번 주에 개봉되는 영화들 어떤지 살펴부겠습니다. 

곽경택 감독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미스트리스', '부트캠프' 등이 상영하는데요.

그중에 한국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보겠습니다.

한석규, 차승원 씨가 각각 독종 형사와 지능범 역할을 맡아서 연기 대결을 펼치는데요.

지능적인 범행 묘사와 차량 추격전의 긴박감이 잘 담겨있고 곽경택 감독의 장기죠.

거친 남자들의 갈등과 교감도 찾아 볼 수있습니다.

다음은 서점가로 가보겠습니다.

해외소설 분야 살펴볼텐데요. 코맥 매카시의 로드가 1위에 올랐네요.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원작자로 유명한 코맥 매카시의 지난해 퓰리처상 수상작품인 로드는 대재앙으로 대부분의 생명이 파괴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아버지와 아들이 죽은 땅을 헤치며 희망을 찾아 가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