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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결전의 땅으로!…교민 응원준비 한창

<앵커>

베이징 국제방송센터의 SBS 스튜디오입니다. 올림픽 개막이 정확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 본진은 오늘(1일) 베이징에 입성해 현지 적응에 들어 갑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베이징에 입성하는 우리 선수단 본진은 모두 56명입니다.

체조의 양태영과 역도의 윤진희를 비롯한 4개 종목 선수 25명과 임원 3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베이징에 도착하면 곧바로 올림픽 선수촌으로 이동해 여장을 풉니다.

공식 입촌식은 오는 5일에 갖습니다.

나머지 종목 선수들과 임원들은 경기 일정에 맞춰 베이징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위한 현지 교민들의 응원 준비도 한창입니다.

이번에 올림픽경기장을 찾을 한국 응원단의 규모는 베이징 교민을 포함해 3만 명이 넘습니다.

효자종목 양궁의 경우 입장권을 9천여 장이나 확보해 전종목 석권에 도전하는 우리선수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승희/교민 응원 : 이런 기회가 흔치않은 기회같거든요. 되게 뿌듯하고요. 한국 선수들이 잘 뛰어줬으면 좋겠고, 저는 열심히 이 한몸 다 바쳐서 응원을 할 거고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올림픽.

2회 연속 종합10위 진입을 노리는 대한민국의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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