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내일(22일)부턴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절기로도 큰 더위를 뜻하는 '대서'인데요.
이미 영남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내일은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낮은 구름이 남아있는 상태고요.
특히 북쪽에 보이는 저기압 때문에 수도권과 충청지방에는 내일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지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살짝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강수확률은 60%입니다.
강원도 동해안에는 오늘밤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충청도는 내일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오후가 되면 개겠습니다.
영남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대구 33도, 울산 31도, 부산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주와 광주의 낮기온도 내일은 30도를 넘어서겠고요.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역시 오늘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고, 내일도 찜통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이번 주에는 금요일쯤 서울·경기와 강원도 지방에 비가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