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더위 식히는덴 물놀이가 최고…강으로 바다로

<8뉴스>

<앵커>

초여름 날씨가 주말 내내 이어졌습니다. 전국의 계곡과 호수는 물놀이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휴일 표정은 장선이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더위를 식히는 데는 뭐니뭐니해도 물놀이입니다.

굽이굽이 계곡을 따라 땀과 더위도 함께 씻어 보냅니다.

부딪히고 밀려도 즐겁습니다.

물 위를 나는 고무보트는 더위까지 하늘로 날려보낼 태세입니다.

모터보트가 만들어내는 물보라가 뜨거운 여름 하늘을 식혀줍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아이들은 오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미처 물놀이를 가지 못한 사람들은 하늘로 뿜어져 나오는 물대포 세례를 기다려 봅니다.

놀이공원에서 비옷을 입고 맞는 물이지만 더위를 날려 버리기엔 충분합니다.

쏜살같이 달려가는 제트스키가 바다를 가릅니다.

뒤에서 쫓을 새라 앞서가던 스키는 저만치 달음질쳐 갑니다.

국제보트쇼 마지막 날인 오늘(15일) 8만여 명이 전곡항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4배가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주차장과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6월의 세번째 일요일, 전북 정읍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오늘도 전국은 여름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