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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날씨도 화창…"가족과 함께해요"

<8뉴스>

<앵커>

오늘(17일) 아주 화창한 봄날씨, 낮에는 약간 더운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가 풍성했습니다.

휴일 표정은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출발 신호가 울리자 참가자들이 공을 굴리며 달려갑니다.

서로의 다리를 묶은 채 한마음으로 뛰면서 어린 시절 운동회 때 추억을 떠올립니다.

[김미혜/서울 신당동 : 운동회 나왔는데 우리 중구 신당1동 3등했어요. 너무 즐거웠어요.]

시원한 물 속에서 펼쳐지는 가족 운동회도 있습니다.

신나는 물싸움에 물 위에서 벌어지는 줄다리기와 풍선 터뜨리기까지,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자원봉사 행사에 온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농촌에 보낼 허수아비를 만들었습니다.

험상궂은 허수아비도 아이들이 만들면 활짝 웃는 귀여운 허수아비가 됩니다.

[권민지/경기 고양시 벽제동 : 엄마 아빠랑 허수아비 만들러 왔어요. 우리 허수아비는 빨간머리 앤이에요. 참 예쁘죠?]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대학로 문화지구 지정 기념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평소 젊은이들로 가득한 대학로에도 오늘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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