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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콘텐츠 장터 열린다 "방송, 사고 팝니다"

<앵커>

아시아 방송영상 시장, 부산콘텐츠마켓이 오늘(14일) 개막합니다. 한국의 우수한 방송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우수한 방송영상 컨텐츠를 사고 파는 시장인 부산 컨텐츠 마켓이 개막됩니다.

이번 마켓에는 영국 BBC 월드와이드와 일본 NHK 미코, 터키 국영방송 등이 참가하는 등 전세계 30여 개국 160여 개 업체가 참가합니다.

프로그램을 사고 파는 전문인들만 6백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형준/부산콘텐츠마켓 공동조직위원장 : 올해 두번째를 맞습니다만은, 이미 아시아의 가장 선두에 설 수 있는 마켓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해외 유수 방송영상 업체 관계자들이 몰려들면서 한국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벌써 높습니다.

[라슬로 디메터/헝가리 두나 텔레비젼 : 한국 다큐멘터리에 특히 관심이 많다. 우리 방송국에서는 이미 한국 TV 드라마 같은 시리즈물도 방송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 CMC, 인터넷매체와 지상파 등 매체간 콘텐츠 시장이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또한 투자 설명회도 열립니다.

공동 투자 조인식 또한 행사기간 동안 열리면서 그 거래 규모는 모두 1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제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부산 컨텐츠 마켓.

우수한 방송 컨텐츠 영상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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