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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토 '흐림'·일 '화창'…석가탄신일부터 비

<8뉴스>

연휴 동안의 날씨 궁금하시죠.

전반적으로는 나들이 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몇 가지 염두해 두어야할 상황들은 있습니다.

일단, 토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또 남해안 일부지방에는 약하게 비 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는데요.

연휴 삼 일 간 중에서 일요일이 가장 화창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석가탄신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얼마나 내릴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일인데요.

그 이튿날까지는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서울·경기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동해안에는 바닷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저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강릉의 낮기온은 16도 밖에 되지 않겠습니다.

충청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부산과 울산은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린 뒤, 오후에 개겠습니다.

강수확률은 40%입니다.

전남 남해안에도 내일 아침, 비 오는 곳이 있겠고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적지않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충청도와 강원도, 그리고 경상북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불이 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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