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내린 비로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만들어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안개와 또 구름이 잔뜩 끼면서 하늘이 꽤 뿌연데요,
특히, 수도권의 시야가 아주 짧은 만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중부 일부 지방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는데요,
하지만 양은 5mm 미만으로 무척 적은데다가 오전부터는 날이 점차 갤 것으로 보여서
낮 동안 야외 활동 하기에 별 무리는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올랐는데요.
서울 14도, 대전 15도, 강릉은 20도까지 올랐습니다.
남부 지방도 전주 13도, 광주 울산 16도, 대구는 19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 23도, 청주 대전 26도, 대구는 25도로 남부 지방의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동해안에 여전히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지역의 불조심 지수가 높은 편입니다.
영동지방을 비롯해 영남 내륙, 또 충북 지방에 새롭게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