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콘텐츠의 미래는 철저한 저작권 보호에 달렸다"

<앵커>

어제(6일) 서울 디지털포럼에서는 콘텐츠의 미래에 '저작권 보호'가 핵심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재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CBS-바이어컴은 지난해 동영상 공유 인터넷 사이트 유튜브에 대해 10억 달러 규모의 저작권 침해 소송을 냈습니다.

소비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선, 상상력과 창의력의 산물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섬너 레드스톤/CBS-바이어컴 회장 : 창작물을 무단 사용하는 사람들을 처벌해 저작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포럼 둘째 날인 오늘은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윌 아이앰이 참석해 상상력의 보고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합니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할 환경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도 모색합니다.

바이오 에너지 원료가 오히려 식량난을 낳고 있는 문제에 대한 대안, 태양열이나 풍력 등 대체에너지 산업의 현주소,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새로운 도시의 설계와 운영 문제 등을 놓고 세계적인 석학들이 의견을 교환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