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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나무들 "소연 누나, 외계인 있어요?"

<8뉴스>

<앵커>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우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우주비행사가 최고 인기 직종으로 떠올랐습니다.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이 임박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우주인은 최고의 인기 직종으로 떠올랐습니다.

[우주 비행사요.]

[화성에서 살게 될 거라고 들었는데요. 화성이 어떤지 한번 보고싶어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에게 꼭 하고 싶은 한마디로는

[그 곳에 외계인이 존재하냐고 물어보고 싶어요.]

[힘을 내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랍니다]

우주에 꼭 가져가고 싶은 물건을 묻는 질문에 사진기라는 대답이 대부분이었지만 의외의 답변도 있습니다.

[제가 우주에 간다면 가족사진을 들고갈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고 싶어요.]

교육과학기술부가 초등학생 9천여 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우주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우주 행성 탐사'가 31%로 1위, '달나라에 태극기 꽂기'가 26.6%로 2위, '외계인과 악수하기'는 20.5%로 3위의 순이었습니다.

또 우주하면 가장 떠오르는 말은 '외계인'이 32.2%로 가장 많았고, '우주선'과 '은하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마음은 벌써 한국 최초의 우주인과 함께 광활한 우주를 향해 날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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