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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표심 어디로?…10개 지역 '치열한 접전'

<앵커>

SBS가 조선일보와 함께 총선 관심 지역구의 판세를 알아봤습니다. 이번에 조사한 수도권 10개 지역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중랑갑에서는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수 후보와 한나라당 유정현 후보가 0.2% 포인트차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성북을에서는 한나라당 김효재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신계륜 후보가 오차범위안에서 접전중입니다.

관악갑은 한나라당 김성식 후보와 민주당 유기홍 후보가 4.2%포인트 차 접전을 벌이고 있고, 구로을에서는 한나라당 고경화 후보와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역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고 있습니다.

인천 서, 강화을에서는 한나라당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경재 후보와 한나라당 이규민 후보가 0.3%포인트차의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을에서는 한나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원복 후보와 한나라당 조전혁 후보가 1.4% 포인트차 선두를 다투고 있고,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 출마한 이호웅 후보와 민노당 배진교 후보 등이 그 뒤를 쫓고 있습니다.

안산 단원을에선 한나라당 박순자 후보와 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중이며, 안산 상록을에선 한나라당 이진동 후보와 친박연대 홍장표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고 있습니다.

성남 중원에선 한나라당 신상진 후보가 민주당 조성준 후보와 6.1% 포인트 차 접전중이며, 평택을에서는 민주당 정장선 후보와 한나라당 박상길 후보가 역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와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열개 선거구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평균 507명씩을 대상으로, 그제(26일) 하루, 전화 면접방식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한계는 +-4.3 에서 4.4퍼센트 포인트, 응답률은 평균 12.2 퍼센트입니다.

◆ [18대 총선] 3월 26일 SBS 여론조사 결과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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