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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유세 총력전…전략지역 공략 '올인'

<앵커>

자유선진당을 비롯한 다른 야당들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 당은 오늘(28일) 전략 지역을 집중 공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선진당은 선거운동 첫 날 지지기반인 충청권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출마지인 충남 예산·홍성 지역에서 30여 곳이 넘는 공공 기관 등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우리 자유선진당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해서 이 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주도 세력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자유선진당은 오늘까지 충청권 공략에 주력한 뒤 내일부터는 전국단위 유세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어제 총선 출정식을 갖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대학 등록금 인하를 다짐하며 진보진영의 대표정당에 힘을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노당은 오늘 교육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창조한국당은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문국현 대표 지원에 당력을 집중시키고, 한반도 대운하 저지와 중소기업 육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어제 하루 경합이 치열한 서울과 수도권 유세에 주력한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는 오늘 대구 경북 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에 맞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진보신당은 어제 노회찬 공동대표가 출마한 노원구에서 선거 출정식을 가진 데 이어, 오늘은 심상정 공동대표를 지원하는 데 당력을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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