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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새 정부에선 '정치 검찰' 절대 없다"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앞으로는 검찰을 악용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다짐이 꼭 지켜지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과거 정권이 검찰을 이용했던 때가 있었지만 새 정부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완벽하게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새로운 정권은 정치가 검찰권을 악용하는 그러한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검찰은 정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런 만큼 검찰도 투명하고 정의로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권을 위한 검찰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 태어나달라는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존경받고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음해, 비방에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이른바 '네거티브 선거'의 근절을 위해 검찰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출생 의혹에 휘말려 유전자 검사까지 해야 했던 자신의 경험을 거론하면서 특단의 대책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기업에 봉사하는 최고의 도우미가 되겠다면서 기업도 보다 과감하게 투자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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