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내 의료기기 업그레이드…최첨단으로 고친다

<앵커>

우리나라의 첨단 과학 기술이 의료 기기에 접목되면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첨단 의료 기기를 이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음파 진단기를 통해 본 생후 일곱달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아기가 하품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3차원 초음파 진단기는 선명한 이미지를 여러 각도에서 얻을 수 있어 의사가 최적의 환경에서 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중호/초음파의료기기 업체 : 산부인과 임산부, 특히 임산부가 그 CT나 그런 기기를 이용해야 되는 경우에도 엑스레이 때문에 굉장히 유해합니다. 그것을 저희 초음파가 그걸 대체할 수 있는 대용할 수 있는 신 기술이 개발이 됐습니다.]

피부 상태를 파악하는 장비엔 선명도가 획기적으로 늘어난 고해상도 디지털 촬영 기술이 접목됐습니다.

모공과 주름, 피지까지 피부의 전반적인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시계처럼 손 목에 차면 맥박과 운동량, 피부 온도, 심전도 등이 자동으로 체크되는 기기도 나왔습니다.

건강정보는 온라인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몸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우들의 건강 관리를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약 8천5백억 원 규모에 이릅니다.

기술 발달과 함께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국내 시장을 놓고 국내외 전문기업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