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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북한, 올해도 최악의 인권국가"

미 국무부가 올해도 최악의 인권국가 명단을 발표 했습니다.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중국은 명단에서 제외 됐고 북한은 올해도 포함됐습니다.

이시각 세계 윤영현 기자 입니다.

미 국무부의 연례 인권 보고서에서 지난 2년간 연속해 최악의 인권국가 명단에 포함 됐던 중국이 올해는 불명예를 씻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올해 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의 인권 상황이 여전히 "전반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너던 파/인권-노동부장관 대행 : 중국의 인권상황은 열악한데 특히 티베트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등지서 종교적 탄압이 심화됐습니다.]

북한은 즉결처형과 정치범 수용 등이 전혀 개선되지 않으면서 이란, 시리아 등과 함께 올해도 최악의 인권침해국으로 지정됐습니다.

해마다 인권위반국으로 지정된 국가들은 보고서 내용에 강력히 반발하며 미국이 오히려 인권침해국이라고 반박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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