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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콜롬비아 축구경기장 집단 난투극

콜롬비아에서는 축구 경기에 열광한 관중들 사이에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심판 판정을 둘러싸고 양팀 선수와 감독 사이에서 시작된 싸움이 양팀 응원단으로까지 번진 것입니다.

폭죽이 터지고 관중석과 경기장을 구분하는 펜스가 무너지는 등 대혼란이 빚어지면서,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세르히오 헤레라/칼리팀 선수: 슬픈 일입니다. 우리 모두는 형제들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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