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부터 눈이나 비…출근길 불편 우려

<8뉴스>

내일(6일) 출근길에는 또 한 차례 큰 불편이 우려됩니다.

새벽부터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쪽에서 발달하고 있는 구름이 내려오면서 주로 중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에도 차가운 공기가 밀려오면서 구름을 발달시키겠습니다.

따라서 지상의 기온이 영상이더라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고요.

특히 서울, 경기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최고 8cm 정도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과 수도권은 새벽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린 눈은 금새 녹겠고요.

오후에 개겠습니다.

강원도 내륙과 산간에는 많은 눈이,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 늦게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도는 낮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구와 포항에는 낮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부산과 울산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영남 역시 구름이 많겠고요.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도는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모레부터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 본격적인 봄 날씨로 접어들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