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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렌타인데이 학살 범인은 '대학원생'

<8뉴스>

<앵커>

어제(15일) 발생한 미국 대학의 총기난사 사건은 이 대학 대학원생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의 세계,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미국 노던일리노이대학 총기 난사범은 27살의 이 대학 출신 대학원생인 스티브 캐즈미어책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 직후 범인이 자살해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약물복용과 관련한 정신질환이 범행의 원인일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돈 그래디/노던일리노이대학 담당 경찰 : 범인이 최근 약물 복용을 중단한 뒤 약간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학 당국은 범인의 재학 중 성적이 아주 우수했고, 학교 내 상담 기록이 전혀 없어 문제점이 있었다는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시티 중심가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 2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2시 반쯤 멕시코시티 치안본부 근처에서 사제폭탄 2개가 폭발했습니다.

[벤자민 솔리스/목격자 : 폭발 충격이 느껴졌습니다. 창문들이 다 깨져서 행인들 위로 떨어졌습니다.]

폭발 지점에서 가까운 곳에 한국 교민들 상가가 밀집해 있었지만 교민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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