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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이 문제네"…8일 눈 소식에 불편 예상

<8뉴스>

<앵커>

그런데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날씨정보를 꼭 챙겨보셔야겠습니다. 고향가는 길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 올라오는 길은 눈 때문에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설 연휴 귀성길에는 날씨 걱정은 안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첫날인 모레(6일)는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돼 고향 가는 길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설날인 7일도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따라서 성묘길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설 다음날인 8일, 중부지방에는 눈이 오겠고 남부지방에도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광호/기상청 통보관 :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8일 경에는 전국에 걸쳐서 비 또는 눈이 예상되며 특히 동해안지방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린 눈이 얼어붙어 귀경길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상에는 설날부터 토요일까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것으로 보여 섬을 오가는 뱃길 역시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설 연휴기간 한낮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서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아침저녁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5~6도까지 뚝 떨어지는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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