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서민들의 내집 마련 대책으로 내놓은 '지분형 아파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투자펀드를 만들어 파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수위 핵심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개별 아파트에 직접 투자하는게 아니라 지분형 아파트 펀드에 간접 투자하고, 펀드는 지방 아파트를 섞어 구성해 주식시장 상장까지 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분형 아파트는 집 값의 절반은 투자를 받고, 또 남은 절반 가운데 절반은 저리 융자를 줘 서민들이 집 값의 1/4만 갖고도 내집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