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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 개막…세계경제 위기 해법 찾을까

<앵커>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지구촌 공동 과제를 논의하는 다보스 포럼이 오늘(23일) 스위스에서 개막됩니다. 미국발 경제위기 타개책들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조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협력적 혁신의 힘'입니다.

미래에 다가올 위기를 예측하고 국제사회의 공동 대처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빚어진 전 세계 경제위기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유가와 지구온난화, 테러 문제 등을 헤쳐 나갈 글로벌 지도력의 구축 방안도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정치인과 기업인, 학자 등 2천5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브라운 영국 총리, 후쿠다 일본 총리 등이 토론자로 나섭니다.

사공일 인수위 국제경쟁력강화 특위 위원장은 대통령 당선자의 특사 자격으로 참석해 내일 새 정부 정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또 세계 유력인사들과 접촉해 이명박 당선자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중국과 중동 산유국 등 신흥 경제강국 인사가 대거 참석해 세계경제의 중심축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점을 실감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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