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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갈레라스 화산 폭발… 수천 명 대피

콜롬비아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갈레라스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인근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콜롬비아 남서부 파스토 시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해발 4천276m의 갈레라스 화산은 현지시간 17일 저녁 8시부터 폭발을 시작해 화산재가 하늘로 치솟고 밤새 붉은 용암이 흘러내리는 것이 목격됐습니다.

당국은 이번 폭발이 지난 1989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하고 아직 인명 피해는 없지만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화산재가 파스토 시에 떨어질 가능성도 높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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