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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경기부양책 발판 나흘 만에 상승세

국제유가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전날 종가에 비해 44센트 오른 배럴당 90.57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48센트가 상승한 배럴당 89.2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부시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이 원유 수요를 확대시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유가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실제 경기 침체에 대한 시장의 공포심을 얼마나 진정하느냐에 따라 추후 유가의 움직임도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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