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 성장동력 찾아라"…이 당선자 토론회 열어

<앵커>

이명박 당선자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토론을 벌였습니다. 자동차나 반도체가 주도했던 성장에서 에너지와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가 융합하는 성장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보도에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당선자는 토론회에서 이제는 모든 것이 융합돼 창조되는 사회라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이런 전제 아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달라고 전문가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지금 인수위원회에서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미래의 우리 성장 동력이 무엇일까 이렇게 생각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우선 에너지 시장이 성장 동력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이 의무 사항이 돼가면서 탄소 배출 감축 기술이 곧바로 돈으로 직결되는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겁니다.

[박상도/한국 에너지기술연구원 단장 : 인류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서 이상 에너지와 관련된 혁신적 친환경 기술이 요구되고, 이 분야가 향후 미래환경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또 고유가 시대를 맞아 풍력과 태양광 등 대체 에너지 기술도 중요한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와 함께 맞춤형 지원을 통한 디자인 강화와 IT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 등이 차세대 신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