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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부시 "팔레스타인 점령 끝내야"

중동평화협정 성사를 위해 중동 순방에 나선 부시 미국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중재에 나섰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 : 지난 1967년 시작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이 끝나야 합니다.]

부시 대통령은 양측 지도자들을 만난 뒤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처럼 자신들의 국가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은 서안 지역의 정착촌 건설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은 테러 세력을 척결하는 등 양측이 서로 양보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이번 중동 방문은 '미 대통령 해외 순방 사상 가장 삼엄한 경호' 아래 이뤄졌습니다.

부시 대통령 주변에는 항상 경호요원 250여 명과 이스라엘 군이 장막을 쳤고, 근처 항구도시에는 항공모함까지 대기하는 등 철통 경호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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