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강추위 풀린다…강원 건조주의보

강추위는 오늘(2일)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후가 되면 기온이 대부분 영상으로 올라서면서 그동안 매서웠던 추위가 풀리겠는데요.

호남과 제주지방의 눈도 점차 그치면서 낮이되면 날이 개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에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낮지만 어제보다는 바람이 한결 잦아들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영하 7도, 청주·대전 영하 6도, 춘천과 대관령은 영하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있지만 어제보다는 한결 덜하죠.

남부지방도 전주·울산 영하 3도, 대구는 영하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서울 청주의 기온 1도, 대전·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은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양은 무척 적겠고요.

당분간 눈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날도 풀리는만큼 새해 첫 출근길,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