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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한낮에도 꽁꽁

2008년 무자년 첫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잠시 뒤, 20분 뒤인 7시 46분 쯤에는 서울에서도 첫 태양을 감상하실 수가 있겠는데요.

오늘(1일) 일출 감상하러 가실 분들은 옷차림 든든히 하시고 나가셔야겠습니다.

한파가 절정에 이르면서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편 서해안 지방의 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호남 서해안과 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0cm의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 청주·대전 영하 7도, 대관령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남부지방도 전주 영하 5도, 대구와 울산 영하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해안 지방은 눈이 더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춘천이 영하 2도, 청주·대전 0도로 어제처럼 종일 춥겠습니다.

풍랑 경보가 내려져있는 서해상과 남해 먼바다에서 물결은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들겠고요.

서해안의 눈도 점차 그치겠습니다.

또 목요일인 모레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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