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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한국, 국제사회 위상 더 높여야"

<앵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서 SBS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먼저 올해가 세계 인권 선언 채택 60주년인점을 강조했습니다.

[반기문/UN 사무총장 : 북한 인권 문제를 포함해서 모든 국제 사회의 인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뤄나갈 것입니다.]

또 세계 11위 경제 대국 한국이 여기에서 걸맞는 역할을 해서 국제 사회에서 위상을 좀더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UN 사무총장 : 동명부대를 최근데 파견해서 한 360여 명 빼면 나머지는 7군데는 3명, 4명, 5명 이런 수준으로 가 있으니까요,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이라는 것이 우리나라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난해 58개국을 방문한 반 총장은 올해는 한국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UN 사무총장 : 거듭 희망에 찬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을 소망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사무 총장이 된 뒤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 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피로를 느껴 본적이 없다는 반 총장의 얼굴에서는 쥐띠해를 힘차게 맞이하는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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