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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아파트 전기누전 추정 화재…1명 사망

23일 새벽 2시반쯤 서울 신정동의 한 아파트 3층 66살 이 모 씨 집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이 씨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불은 또 아파트 내부 17제곱미터를 태우고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거실 TV 부근에서 시작된 점으로 미뤄 전기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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