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22일 국회에서 최고위원-상임고문단 연석회의를 갖고 내년 2월 3일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신당은 사흘만에 당무에 복귀한 오충일 대표 주재로 가진 회의에서 전당대회 시기와 장소를 결정하고 전당대회를 준비할 전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선 패배 이후 일부에서 거론됐던 비상대책위원회 등 임시지도부 구성은 당헌상 불가능해 구성하지 않기로 했고, 대신 당 쇄신위원회를 설치해서 대선 결과를 평가하는 등 당 쇄신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