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녘 약한 눈·비…많이 춥진 않아요

대통령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투표하는 날 날씨는 어떨까요?

전반적으로 구름이 많거나 흐릴 것으로 보이고요.

기온은 서울의 경우 아침에는 -2도, 낮에는 4도로 보이면서 크게 춥지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투표를 하기에는 무난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저녁무렵이 되면서 중부대륙 일부에는 아주 약하게 비가 한두 방울 지나가기도 했는데요.

내일(18일)은 북쪽에 있는 구름이 발달해 내려오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내일 서울.경기지방은 새벽에 비나 눈이 아주 약하게 지나가겠습니다.

강수확률은 40% 정도입니다.

강원 내륙에도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린 뒤, 낮에 개겠습니다.

반면, 영동지방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충청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서해안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곳이 있겠는데요.

살짝 지나가는 정도로 예상됩니다.

영남 역시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에는 오늘보다 조금 더 춥겠지만, 낮에는 비슷하겠습니다.

호남도 구름이 많이 끼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는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일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