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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차베스 연임 시도 좌절…개헌안 부결

<8뉴스>

<앵커>

개헌을 통해 연임을 시도했던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의 뜻이 좌절됐습니다.

오늘(3일)의 세계,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연임 제한 철폐 등 대통령의 권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개헌안이 베네수엘라 국민투표 결과 부결됐습니다.

반대 51%, 찬성 49%의 아슬아슬한 승부였습니다.

개헌을 추진해 온 차베스 대통령은 순순히 패배를 시인했습니다.

[차베스/베네수엘라 대통령 : 야당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하지만 찬반 차가 워낙 작아 이번 투표 결과가 또 다른 정국 불안의 불씨가 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텔레비전 방송국 제작팀이 설인의 것이라며 공개한 발자국입니다.

이들은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 살고 있다는 전설의 설인 예티를 찾아 나섰다 길이 30cm 정도의 발자국 3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쉬 게이츠/TV쇼 진행자 : 곰이나 그밖에 우리가 알고 있는 히말라야 동물의 발자국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현지 주민들에 의해 히말라야의 수호신 또는 파괴자로 불리는 예티는 아직까지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보모 호랑이입니다.

이 암컷 호랑이는 2살 이후로 어린 돼지들을 돌봐 온 특이한 이력이 있습니다.

호랑이 무늬 옷을 입은 새끼 돼지들은 보모를 엄마로 믿고 잘 따른다고 사육사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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