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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미화씨의 고백, 내 안의 중독'

작년 하버드 의대 정신과 Howard J. Shaffer 교수는 다양한 중독을 하나의 증후군 으로 보는 'Addiction Syndrom Model'을 발표했으며, 미국정신의학회는 현대의 다양한 중독현상에 맞추어 약물, 알코올, 니코틴 등의 물질중독과 섹스, 인터넷, 일, 사랑, 관계 등의 행위중독을 합친 새로운 개념의 중독이론을 준비 중에 있다.

약물 또는 특정한 행위를 했을 때 모든 중독자의 뇌 속의 VTA(쾌감중추)에서 쾌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호르몬을 분비한다. 모든 중독행위는 각기 다르지만 이렇듯 모두 '쾌감중추의 자극'과 '도파민 분비'로 귀결되는 것이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토크쇼 진행자.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MC. 각종 사회 단체의 홍보 대사. 새로운 타이틀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코미디언 김미화씨. 일을 통해 슬픔을 딛고 다시 재기 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김미화씨는 자신에게 일이란 삶의 고통을 잊게 해 주는 방패같은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냉정한 방송계의 현실과 단독 MC라는 책임감, 시사 전문 MC라는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으로 점점 일 자체에 매몰되어 간다는 김미화씨의 고백을 통해 우리 일상 속에 숨겨진 중독의 실체를 돌아본다.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행위인 ‘일’과 ‘사랑’에 중독돼가는 현대인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일상 속에 ‘숨겨진 중독’의 실체를 밝히고, 이를 통해 삶의 건강성을 지켜내기 위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중독’ 또는 ‘숨겨진 중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관/련/정/보

◆ '나의 마음 속 숨겨진 중독' 찾기

◆ '사랑중독(Loveholic) 사랑은 원래 중독이다?'

◆ 즐겁게 일하는건 '일중독'이 아니다?!

◆ 한국 직장인의 50%가 ‘일중독(Wor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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