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세계] 사르코지, 이번에 중국서 세일즈 외교

<8뉴스>

<앵커>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번에는 중국에서 세일즈 외교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의 세계,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가 중국에 2백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를 판매하고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중국 방문 이틀째인 사르코지 대통령이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에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 : 중국이 앞으로도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그에 걸맞게 환경문제 등에서 책임감도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각종 개혁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사르코지 대통령은 러시아와 미국, 중국 등 열강을 순방하며 대외영향력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경찰의 전기충격기를 맞고 쓰러진 한 남성이 병원에 실려갑니다.

36살된 이 남성은 나흘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어제 숨지고 말았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지난달에도 폴란드에서 이민 온 한 남성이 공항에서 경찰의 전기충격기를 맞고 숨졌고, 지난 23일에도 40대 남성이 전기충격기에 숨졌습니다.

캐나다 여론은 들끓고 있습니다.

[캐나다 주 의원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알기 전까지 경찰의 전기충격기 사용을 금지하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파리 교외의 한 빈곤층 거주지역에서 청소년 수십 명이 화염병을 던지며 경찰서를 습격했습니다.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10대 청소년 2명이 어제 경찰차에 부딪쳐 숨지자 성난 청소년들이 폭동을 일으킨 것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