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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 중 선박 식당서 LP가스가 '펑'…3명 사상

<앵커>

전남 진도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LP가스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21일)밤 8시 반쯤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중이던 75톤급 선박 식당에서 LP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임기석/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 자체 보유 중인 소화기구를 지체않고 현장에 출동하여 소화작업을 진행했으며 안타깝게도 한 명은 사망해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56살 박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선장 48살 김모 씨 등 2명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출항 준비를 하던 선원 5명이 심한 가스 냄새 때문에 다른 선박으로 피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서울 창동의 한 반도체 공장에서 트럭운전사 34살 고모 씨가 밀려 내려오는 트럭에 치여 양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 씨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놓고 작업을 하던 중 밀려 내려가는 트럭을 보고 이를 막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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