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막바지 가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내일(5일)은 구름이 많겠는데요.
남해안과 제주지방에는 5~20 mm 정도의 비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지방은 이틀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불이 나기 쉬운 만큼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도 오늘처럼 조금 춥겠고요.
당분간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한 낮에는 포근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남쪽에 구름대가 지나고 있는데요.
이 구름이 남해안과 제주지방에 비를 조금 뿌리겠습니다.
각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울경기지방은 구름이 많겠지만, 오후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강원지방은 오후나 오후늦게부터 점차 맑아지겠고요, 내륙과 산간일부지방은 영하로 내려가면서 춥겠습니다.
충청지방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경북지방은 구름만 많겠고, 경남 남해안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호남지방은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낮기온은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제주지방은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이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 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쯤 중북부지방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