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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 관광버스 4중 추돌로 50여 명 부상

<8뉴스>

<앵커>

단풍놀이가 절정에 이르면서 대형 교통사고와 등반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에서는 관광버스의 4중 추돌사고로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권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4일) 오전 전북 완주에서 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싣고가던 통나무가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1시간 가까이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 경사길을 내려오던 관광버스가 정체 행렬을 미처 보지 못하고 승합차와 관광버스 2대 등 차량 석 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버스를 타고 단풍구경에 나섰던 47살 이 모 씨 등 5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후 3시 반쯤에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죽암휴게소 근처에서 58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뒤에서 오던 승용차에 받힌 뒤 관광버스 3대를 차례로 추돌하면서 버스 승객 5명이 다쳤습니다

낮 12시쯤에는 서울 수락산에서 등산객 59살 최 모 씨가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북한산에서는 46살 이 모 씨가 하산 도중 발을 헛디뎌 크게 다치는 등 오늘 하루 등산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에 있는 한 외국어고등학교 입학 시험문제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도 교육청이 내일부터 특별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이 학교 입시를 치른 수험생들이 수학문제 일부가 서울 목동의 한 입시학원 예상 문제와 비슷했다고 주장해 사전 유출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학교 측은 사전유출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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