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 서울시 신청사 2010년 9월중 완공한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그동안 설계문제로 문화재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진통을 겪어온 서울시 신청사 계획안이 지난주 최종 통과됐습니다.

최 기자! 다음달부터 신청사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초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0년 9월 중으로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청사 건립은 설계문제를 놓고 다섯 차례나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면서 착공이 지연돼 왔습니다.

최종 확정된 서울시 신청사 조감도인데요.

외관 전면이 유리로 마감된 다각형 철골 건물로 설계됐습니다.

[황해룡/서울시 신청사건립과장 : 새로 짓는 건물은 새로운 신소재와 조경관계를 대폭  조용함으로 인해서 미래를 지향하는 건물이 되겠습니다.]

신청사는 지하 4층에 지상 22층으로 지어지며 공연장과 사이버홍보관, IT전시관 같은 시민문화공간의 비율이 전체 공간의 30%를 차지하게 됩니다.

또 신청사와 구청사 사이에는 보행자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하고,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등록문화재인 지금의 청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과 전시관 등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