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기중 초미세입자 농도가 미국 환경보호청의 기준치를 3배 가까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승묵 교수팀은 8일2003년 3월부터 1년 동안 서울 시내에서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입자의 대기중 농도를 측정한 결과 연평균 농도가 입방미터당 43마이크로그램으로 미국 환경보호청 대기환경기준인 15마이크로램의 3배에 가까웠다고 밝혔습니다.
계절별로는 봄이 46.5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았고 겨울 44.7, 가을이 41.8, 여름은 38.2마이크로그램 순이었습니다.